갔더니, 티비광고에서 보던 새하얗고 뽀용한 오드아이 애기가 있는거야. 호박색과 사파이어블루의 오드아이를 가진 녀석이었어. 가끔 길냥이들이나 봤지, 이렇게 귀티나는 생명체를 첨 봤네? 심지어 눈동자도 어쩜그리 영롱하게 이쁘던지.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고 말았어.🤩 한녀석은 어딘가 숨어있고. 신부님께 고양이 키우는 법을 잘 전수받고, 처음 접하는 냥집사의 세계로 빠지게 되었지. 캣타워,화장실,장난감,간식,사료.. 등 학습해야 할 것이 많더군. 그 두녀석은 우리집 최초의 고냥마마님이 되셨고, 이후 난 고영희씨 전도사가 되었어.🫠 고양이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