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13:02
220일인 우리오니🩷
사랑만 해줘도 부족한데 요즘 엄껌 시기에 내 체력 한계가
오면서 짜증이 부쩍 늘었다😭
이제 눈치도 보는 오니인데 내가 짜증내면 알아차리고
칭얼거림을 살짝 멈추며 파고든다..
그러면 또 너무 미안하고.. 그런 내모습이 너무 싫다..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아빠가 유일한 세상인 아기에게
난 너무나 부족하다 진짜 뭘 원하는지 알고싶다..
뭘 어찌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다..
잠든오니 옆에서 내 호르몬은 또 열일을 하며 눈물이 너무 난다ㅠ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하며 또 다시 맘을 잡아본다.. 낼은 짜증 않내야지..
너무 내가 부족해서 많이 미안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