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9 01:50
안녕! 스치니들☺️
오늘은 내 개인적인 얘기를 좀 해보고 싶어.
혹시 스친이들 중에 원래 다른 일을 하다가
지금 일을 시작하게 된 사람 있어??
있다면 알려줘!!ㅎㅎㅎ
나는 원래 미대 나와서 시각 디자이너로 일하다
우연히 커피에 빠져서 회사 때려치우고
고향에 내려와서 지금 카페를 오픈했어 😁
처음엔 커피가 좋아서 무작정 커피만 팔다가
어느 날 갑자기 케이크에 꽂혀서 만들어 팔다보니
지금은 케이크 전문점이 되었어 ㅋㅋㅋ
정말 뜬금 없지??ㅋㅋㅋㅋ
하지만 드디어 나의 천직을 찾은것 같아💕
케이크 만드는게 너무 행복하고,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주시면 아주 큰 보람을 느껴🥰
디자이너 경력이 있다 보니 우리 가게 로고, 네이밍,
포스터 등등 다 내손으로 직접 디자인 해서 만들었고
케이크 디자인 할때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ㅎㅎ
매년 여름시즌 인기메뉴인 ‘복숭아 생크림’ 사진 올려볼게☺️ 내가 수제로 2-3시간 동안 열심히 졸여서 만든
저당 복숭아조림이 들어가!
쓰팔 인팔 맞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