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9 15:49
6/13(목) 13:00-15:30을 위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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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당시에는 그냥 지나갔던 말인데요, 저도 yj님의 “나는 무엇에 위로 받는지 생각해봤다.”라는 말을 들으며 잠시 생각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여러분은 무엇에 위로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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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날 ‘다정함’을 통섭했습니다.
인간으로서 거부하지 못하며 어쩔 수 없이 이끌리는 것은 바로 타인의 다정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에게 나누는 다정함이 진실되기 위해선 나에게 스스로 전하는 다정함부터 채워야 하겠죠.
또한 그 속에서 나를 위해 타인을 잊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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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하루는 얼마나 다정하고 다정하게 될까요?
매일을 다정하게 살긴 어렵겠지만, 그 순간에도 우리 모두는 다정함을 가진 사람들이고 타인에게서도 그것을 찾을 수 있는 인간입니다. 스스로의 다정함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함께 찾아주는 다정함을 발휘해 볼까요?
언제나 이곳에서 당신의 사색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