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0 09:19
엘리자베스2세는 정녕 인간 코르크였던 것인가. 최근 몇년 영국 상황을 보고 있자니 엘리자베스 2세 할매(물론 그녀의 삶 또한 털면 명과 암 모두 있다), 그녀가 떠난 후에야 그녀의 생전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알겠다 싶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거대한 샴페인 보틀 입구를 자신의 존재로 막고 있던 코르크 역할을 했던 것이 바로 그녀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거의 인간 부적?! 이런 수준인 듯.. 나도 5년 전 내 코르크 마개가 되어주었던 사람을 잃고 내 안에 무질서가 폭발하는 샴페인처럼 밖으로 다 튀어나오는 경험을 했는데. 역시 있던 소의 존재감은 외양간 수리할 때 제일 절절히 느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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