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0 12:48
차에 대한 생각 차는 감가상각이 가장 심한 자산이다. 새차를 사고 난후 페달에 발을 올리는 순간 몇 천만원이 사라진다. 내 첫차는 카렌스라는 06년식 중고 LPG 차였다. 거의 10년을 넘게 잘 타고 다녔고 타다가 타다가 엔진이 완전히 멈출때까지 탔다. 농담이 아니고 폐차를 위해 수거 차량에 맡기려고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오다가 엔진의 수명이 다해서 손으로 밀고 올라왔다. 그 다음차가 전기차 현대 코나라는 모델로 2018년에 샀다. 그때만 해도 전기차는 시기상조이고 충전의 불편함과 차값이 사악하다는 이유로 외면당했었다. 동급의 디젤차가 반값인데 그걸 굳이 왜 사냐고 하더라.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코로나가 터지고 물류 이동 제한으로 리터당 기름값이 미쳤던 적이 있었다. 난 그냥 그저 웃고만 있었다. 6천원이면 450km를 갈 수 있었으니까. 지금도 아주 아주 잘 쓰고 있고 그만큼 아낀 돈으로 지금은 이제 내가 원하는 차를 사려고 한다. 이제는 더이상 참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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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Seung Chul
vanofcar
아들이 좋아하는 픽업트럭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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