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댕댕이는 17살로 노견이야
아빠가 데려왔던 녀석이라
가족들과 함께 키우다가
언니 결혼 후 언니네 잠깐 살다가
엄마 아빠랑 살다가
지금은 나랑 남편이 키우고 있어
노견 케어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잖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내가 키우는 게 맞기도 하고
그래서 엄마네 종종 놀러갔다오기도 하면서
키우는 중이야 ☺️
약도 하루 두번 먹어야하고
잘 못씹어서 습식 사료를 먹고 있어
잘못 넘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치아도 빠지고 😢
마음을 비우면서 키우고 있는데 쉽지않네
나이 든 반려동물 키우는 스친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키우는 지 궁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