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07:25
라희 이야기3 라희 업무는 고객 응대였는데 고객이 뭘 물어봤는데 자기가 잘 모르는 거였나봐. 그럴 수 있지. 사실 고객 응대하는 사람들도 자사 물건이 너무 많거나 본사에서 정보 공유가 안되면 모를 수 있거든. 보통은 그러면 잠깐 기다리라거나 아니면 확인해서 다시 연락드린다고 하잖아. 라희는 아님. 그냥 대충 입에서 나오는대로 대답함ㅋㅋㅋ㉪ㅋ㉪ 고객이 들어도 그건 아닌거 같으니까 ‘혹시 잘 모르시면 확인해서 다시 연락주실 수 있냐’고 했는데 라희는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 거야. 천사같은 고객님이 큰소리 한번 안내고 민원도 없이 확인하고 연락주시면 좋겠다고 하는데도 지가 맞다고 우기더니 급기야는 “저 여기 그만둘 거에요! 저희 할아버지는 건설사 회장님이고 저는 연극영화과 다니거든여! 그만두고 학교 다시 갈거에여!!” 고객도 말문이 막혀서 그냥 웃다가 끊으시더라고. 물론 나중에 다른 분 통해서 클레임 접수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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