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3 02:29
국제 정치와 외교는 야생이다... 감성적인 것들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말 그대로 약육강식의 정글인데 진심이라 한들 그들에게 사과 받아서 뭐하나. 뭐가 달라지나. 당연히 우리의 치욕스런 과거는 절대 잊지 않고, 그와 같은 비극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웃과의 관계에서 전략적으로 실리를 챙기며 정진해 그들을 진정으로 앞질렀을 때, 거짓으로라도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 것. 힘아니면 아무것도 안된다. 서글프고 매정한 소리같지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