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3일차 걱정은 걱정일뿐,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느라 시간을 낭비말자. ㅎ 여전히 맑고 더운 날씨, 이번 여행에서 가와고에를 계획하고 왔으나, 한국에서도 잘안가는 경주같은 공간을 궂이 찾아갈 이유가 없다는 자기합리화 과정을 거쳐 안가기로 ㅎㅎ 대신 황궁러닝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로... 더워서 상쾌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러닝코스에 만족하며 커피 두 잔 중 찾아온 카페는 글릿츠로 드립커피한잔에 4000엔짜리가 있는 전문 로스터리, 소문보단 경험이 중요한듯, 한잔의 커피의 맛을 평가하자면 콩스터스가 더 잘하는듯^^ 대신 매킨토시, 탄노이, 턴테이블, LP음악.. 내가 좋아하는 것이 가득한 공간이라 좋음. #도쿄러닝 #황궁러닝 #gl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