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3 05:50
과즙세연 이라고 난 알고 있었어. 방시혁 의장과 같이 미국에 다녀서 유명해진 인플루언서이지. 그래서 누군지 알고 있었어.
주말에 아내랑 넷플릭스 "더인플루언서"를 보는데 과즙세연이 나온거야.
섹시 댄스를 추면서 관객들을 매혹시키더라구.
아내가 나에게 묻더라 "당신 저 사람 누군지 알아?"
그 와중에 고민이 되더라. 결국에는 "내가 저 사람이 누군지 어떻게 알아?"
하면서 발뺌을 하였어. 거기에 한술 더떠서 무슨 춤이 저렇게 야해~ 하면서
보던 티비를 꺼버리려고 했지.
잘한거 같아. 앞으로 더 인플루언서는 혼자 있을때 봐야겠어. ㅋㅋ
그런데 어떤 인플루언서도 그냥 그 자리에 있는것은 없더라.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게 느껴지고 진심으로 열정이 느껴지더라. 그런점은 배울만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