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3 07:14
구강검진 방학 때 하려고 했었다. 고민하다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예약했었다. 예약했더니 저번에 학교에서 아직 구강검진 안 한 사람 명단 불렀는데 한 친구가 많았다고. 그럼 말하지 했더니 기간도 남았고 엄마가 방학 때 한다고 했으니까 한다. 그 사이 아이 이도 흔들려서 아이가 아빠한테 빼달라고 했다. 남편이 몇 개 빼줬으니까. 그런데 이번 꺼 흔들리는데 애매하다고 치과가서 빼라고. 치과 갔더니 약간 마취하고 빼는 것이 낫겠다고. 마취라는 말에 징징모드 시동. 그래서 마취하면 안 아파 하고 나왔는데 순식간에 빼고는 엄마 끝이야? 라고 묻는다. 오랜만에 치과 가서 뽑는다고 이틀 전부터 긴장하더니 ㅋㅋ . 숙제 끝나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