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운영중인데 정말 오랜만에 진상이 왔다갔어 타샵 펜드로잉아트를 원해서 해드릴 수는 있지만 드로잉의 특성상 스티커가 아니므로 똑같이 나올 수 없다. 이건 같은 사람이 하더라도 매 번 다르게 나온다. 최선을 다해 비슷하게 그리겠지만 다를 수 밖에 없고 느낌만 날거라고 사전에 얘기하고 시작했어. 고양이 그림이였는데.. 내가 고양이를 몇 번이나 다시 그린 줄 알아..? 한 20번정도 그린거같아 ... 지우고 다시 그리고 다시 그리고.. 10번째쯤 눈 하나가 맘에 안든다며 다시 그려달라했을때 난 다시 말했어. “다시 그린다고 더 잘그려질거란 보장은 못드린다ㅠ열심히 그리겠지만 더 못그릴 수도 있다. 제가 보기엔 이정도면 진짜 비슷하게 그린거다..” 라고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지금 저 협박하는거에요?“ 하...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숨 무튼 다시 그렸고 역시 내 생각처럼.. 전에 그린게 더 나앗어 ㅋ 그래서 몇 번이나 또 다시 그려줬나몰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