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05:42
엄마는 모든 사람이 꼭 최고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사실 목표가 없는 것도 괜찮아.
그저 무탈한 하루를 우리가 최선을 다해 서로의 어려움을 돕고 사랑하면서 살아내면 된다고 생각해.
너희가 그대로 옆에 있다는 따뜻한 온기를 느낄 때, 나는 정말 외롭지 않아서 어떤 모습이어도 좋으니 너희가 늘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해.
나는 너희가 1등이 아니어도, 다른 친구들 보다 느린 걸음이어도 너희들이 단지 그 자리에서 버텨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매일 한번씩은 행복하다고 느낀단다.
- 존경하는 나의 아리윤과 NICU의 작은 우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