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레드에 본 글중
본인 가게에 손님이 계산하면서
장사 잘 되세요?
저번 달보다 나으세요?
라고 질문이 선을 넘은것같아
기분 나쁘다는 글을 보았어
물론 그 손님의 질문이
기분 나쁠 수 있는 질문이고
현장엔 그 본인만 있으니
손님의 뉘앙스를 알 수 없지
근데 나는 그 질문이 너무 슬펐어.
아마 손님은 자영업자가 아니었을까?
여기 얼마나 장사 잘 되나 보자~가 아닌
내 가게는 여기만큼 잘 안되는데
그게 내 탓일까?
경기 탓일까? 날씨 탓일까?
그런 마음이었을 것 같아.
우리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