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01:37
왜 박사학위를 호주로 선택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 나도 다른 분들처럼 미국에 몇학교에 합격도 했지만, 결국 미국 대신 호주를 택했어. 이유는 삶의 방식과 여유에 대한 동경 때문이었지. 한국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살다 보니, 스트레스 없는 사회에서 살고 싶었어. 경쟁이 두려웠던 건 아니지만, 정말 싫었거든. 어릴 때부터 영어유치원, 각종 학원, 과외, 스펙 쌓기..기업에 취업하면 경쟁적인 야근과 줄세우기 문화...미국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실제로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일과 삶이 분리된 곳에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이민의 시작시점이 된 박사 유학을 호주로 선택한 건 정말 잘한 것 같아. 적당한 경쟁과 충분한 휴식. 과하다 싶을 정도지만.. 해외살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꿈뿐만 아니라, 나라의 특성도 잘 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어. 영주권 문제로 호주에 남지 못하고 홍콩이나 싱가폴같은 나라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고생을 많이 하더라고. 호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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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Yo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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