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들집 런던에 와 있는데 어제 2파운드의 경험에 대해 얘기해 볼까해.
기차를 타러 가는데 기차역에서 딸기를 한통에 1파운드에 팔고 있더라고 정말 싸네 그러면서 올때 한팩 사자 그러고 오후에 와서 사려고 하는데 이젠 2파운드로 올린거야. 그래도 싼것 같아 사려고 하는데 보니까 현금만 받고 있더라구 그런데 현금이 하나도 없는거야.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ATM 에 갈것도 아니라서 그냥 가자 그러고 있는데 옆에 있던 어떤 여자분이 동전하나를 내밀면서 사가지고 가라고 건네는거야. 괜찮다고 하는데 그분도 자기도 괜찮다며 그냥 건네 주더라구. 내가 구걸도 아니고 어쩌면 색다른 경험인데 생각하며 고맙다고 하고 받아서 딸기 한팩을 사서 왔지. 그런데 그후 드는 생각이 ...댓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