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어 창업 2. 브랜드 스토리 이전 글에 이어서 ! 그렇게 방문한 세인트킬다 해변에서 누군가는 혼자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여유롭게 멜버른의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사람들을 보며 문득 일상은 늘 기록이고 (사진을 찍던 일기를 쓰던 혹은 기억 속에 남겨두던) 그 기록속에 나의 상점의 제품들이 녹아들 수 있다면 그보다 영광스러운 일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결국 멜버른에서 제일 처음으로 내게 강렬한 끌림을 준 문구가 나의 스토어명이 되었어 ! "우리가 사랑한 앨범들"이라는 의미였겠지만 나는 이것을 보고 "우리가 사랑한 기록" 이라고 받아드렸거든 ㅎㅎㅎ 지금은 셀렉한 제품들을 팔고 있고 아직 갈 길도 멀고 겪어야 할 시행착오도 많지만 ! 나는 나의 "레코드 위 러브"를 통해 누군가의 일상에 조그마한 따스함이 되고싶어 🫧 이제 겨우 2달이 넘은 작은 스토어지만 나와 “레코드 위 러브” 의 우당탕탕 성장기를 응원하고 지켜봐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