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17:05
삶이 참 알 수가 없어 초등학교 때는 왕따당하는 순간이 제일 불행한 줄 알았고 중학교 때는 손바닥 만한 바퀴벌레가 집에서 시도때도 없이 떨어지고 날라다니는 순간이 제일 불행한 줄 알았고 고등학교 때는 제일 친하던 친구가 내 남자친구와 배신을 한 순간이 제일 불행한 줄 알았고 대학교 때는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몰카를 당해서 고소했던 순간이 제일 불행한 줄 알았는데 이제는 1억을 떼이는 전세사기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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