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22:17
안녕. 한번도 내소개를 안했네. 나는 딸둘 키우며 ui/ux designer로 시드니에서 일하고 있는 호주 18년차야.
대학교 4학년때 졸업전 영어나 공부하자 하고 250만원들고 워홀와서, 뭔가 아쉬워서, 영어가 생각만큼 안느는거 같아서 일년 일년 더 있다보니 벌써 호주에 산 세월과 한국에서산 세월이 비슷해져가네.
그렇게 일년 일년 더 연장할때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해서 인쇄소에서 2년일하고 웹쪽으로 넘어와서 첨엔 웹디자이너라는 타이틀로 그러곤 ui/ux디자이너로 한 회사에서 일한지 12년이 지났어.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직을 해야하나싶지만 어린 아이둘 키우는 풀타임 워킹 부부가 이민자로 다른 가족 도움없이 살면서 플랙시블한 일만큼 중요한게 없는거같아. 현직장에 애들 아프고 그럴때 편의 봐줌에, 대부분 재택으로 일함에 감사하며 더더욱 충성하려고 ㅎㅎ
난 요리 좋아하고, 가드닝, 스노클링등등 좋아해. 외국사는 엄마들 아빠들 디자이너들 많이 소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