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07:18
나 이제 7년차 기간제교사야.
나 첨 면접본날 이야기 해줄게.
완전 시골학교였어.
사립이라 이사장실에서 면접본다는거야. 그래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회장님 소파에 면접관들이 진짜 많이 있었어!! 다른과목도 뽑아서 그런거 같은데 어림잡아 8+이사장님이 있었던듯.
여튼 나는 경력도 없는 거지깽깽이라 이것도 배우는거지 하고 들어갔었는데 진짜 긴장 백배.
이것저것 물어보는거 완전 0.0 말이가 방구가 막 말하고 있었는데 이사장이
나를 보면서 이야기 했어…..
‘그래서.. 부모님은 뭐하시고?‘
네…? 부모님 왜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