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7 03:31
영국에서 플로리다로 이사온지 이제 딱일주일째..
영국에서 있었던 4년이 바람처럼 지나갔고...
여길오니 또 언제 영국에 있었나 싶고...
시간은 어쩜 이리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든사람들에게 동등하게 주어진것이 시간인데
난 지난 4년간 영국에서 무엇을 했나 싶고
(이글을 보면 지인들은 너처럼 여행다니고 일한여자 없을거라...하겠지만🤣)
2024년은 이미 9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스스로 잘했다 토닥거려야하지만, 난 항상 스스로를 다그치며 더 잘해야지! 더 열심히해야지! 를 외치며 여기까지 온거같으다....
생각이 많은 요즘
생각고만하고 바다앞에서 멍이나 때려야지....
하면서도 바다앞에서 무슨옷을 어떻게 찍어야 이쁠까 고민하는 나...
그러다 찍은데님컷...
직업병은 어쩔수 없음
가만히 있으면 불안한건 나만그런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