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7 14:40
한중부부
(첫만남)
우리 남편하고 만난 이야기좀 해볼까?
19년 6월 중국 드라마촬영차 중국 우시에 가게되었어. 나는 헤어팀. 남편 연출부 스크립터..처음에는 뭐하는 사람인지 얼굴도 이름도 몰랐었고 관심도없었어. 그러다 7월23일 우리는 말박물관에서 촬영을하게되었고 그날따라 대기시간이 너무길어서 연출부한테 물어보려고 통역과함께 연출부를 찾았지?그때 다가온사람이 지금우리남편인데 앞으로 30분후에 스탠바이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직 시간있으니까 우리같이 구경할래?하고 손을 내밀었는데 이남자가 손을 덥썩잡네? 사실 난 아무생각이 없었어 ㅋㅋㅋ 그러고 며칠후에 항상 얼굴을 가리고있던 그사람이 처음으로 마스크.모자를 벗고 현장에와서 나한테말을거는데 누구지?했더니 그때 그사람이라는거야 ㅋㅋㅋ 그후에 우리는 친해지게되었고 어느순간 나를 我的真真(나의 진진이)라고 부르더라고? 어라? 이거뭐지 싶어서 그러지말고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달라고 얼렁뚱땅 넘어가려는데 어떤사람?하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