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7 15:14
한중부부
(두번째데이트)
그와의 첫데이트가 끝나고 단편영화촬영도하면서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더라고. 때마침 촬영도 끝났겠다. 그를만나러 다시 광저우로 갔고 다음날 우리는 불산이라는 곳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부모님께 인사하러 가는거였어..할머니는 훌쩍거리시고 어머님아버님은 잘왔다며 홍바오도 주셨어 ㅋㅋㅋ
그리고 며칠후 그가 혼자 살고있던 옌자오(베이징외곽-김포같을지역)에서 2020년 새해를 맞이했고 그는곳 단편영화 촬영차 옆동네로 출장을갔어. 나는 그의 집키도 받았고 동생도 만나러 베이징에도 갔다오고 혼자 지내다 감독님부인이 나를 현장으로 데려다 준다기에 부랴부랴 짐을 싸기시작했어. 스텝숙소에 도착해서 알았어..그사람이 스크립터가 아닌 조감독이라는걸.감독님되는게 목표래 ㅋㅋ 며칠후에 한국에 오게되면서 두번째 데이트도 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