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ser.net
數據
關鍵字
功能建議
Following
Threads
Login
串文
串文鏈結
2024-08-18 06:23
자녀한테 뭘 해주기가 아까운 사람 있어? 말하기가 참 조심스러운데 내가 그래 이혼하고 초딩 아이 하나 키우는데 첨엔 가난하고 부모님이 안 계셨던 내 유년시절이 생각나서 그리고 짠하기도 미안하기도 해서 필요하다는 게 있다고하면 어지간하면 다 지원해주고 밀어줬거든 애정표현은 말할 것도 없이 숨기지 않고 듬뿍듬뿍 했고 말이야 근데 내가 잘못 키운걸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이제는 그게 너무 당연한 줄 알아 (이어서)
讚
回覆
轉發
作者
세신하는 언니
sesin_unnie
粉絲
串文
53+
讚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NaN%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
用戶
內容
20 分鐘內
세신하는 언니
sesin_unnie
일 끝나고 오면 자기가 먹은 것 치우지도 않고 정리하라고 하면 한숨부터 쉬고 한숨 쉰다고 뭐라고 하면 자기가 언제 그랬녜 지금 방학인데 하루종일 누워서 폰 아님 게임기 아님 TV시청인데 일어나서 책이라도 좀 읽으라고 하면 오만 핑계를 다 대면서 안 읽는다? 자기 필요할 때는 주변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소외감 드네 어쩌네(주로 약속된 용돈 다 쓰고 돈 필요할 때) 하면서 내가 방학 때 집에만 있지 말고 체험 프로그램 같이 하자고 하니까 싫대 방학 때는 그냥 쉬고싶대 그러면서 용돈은 또 꼬박꼬박 달라는데 얘가 나를 뭘로 보는건가 싶다 내 새끼지만 뭘 해주기가 아깝다 진짜..
6 小時內
제이소잉
jsewingdiy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바쁜척하며 부탁하는척하며 집안일을 조금씩 시키기 시작했어, 서투르고 내마음에 안들어도, 반복하다보니 점점 늘더라구(물론 아직도 내맘엔 안듬ㅋㅋ, 지금은 그분이 고2), 나 스스로도 생활비 쓰는거 조절하면서, 돈이 넉넉하지 않음을 고민하는모습 보여주면서 용돈 협상하고, 딱 그 금액만주고 어떻게 쓰는지는 터치하지않았고, 정기적으로 날자는 딱 지켜주고, 집에 간식도 줄이기 시작했어, 대신 반찬을 채워두고, 국하나 끓여놓고 방학을 보냈어, "밥 잘 챙겨먹어" 하고, 뭘 먹었는지는 터치하지 않았어, 사먹든 배달해먹든, 인스턴트를 먹든 라면을 끓이든, 마라탕을 먹든 떡볶이를 먹든, 나는 항상 아침에 "바나나랑 토마토 먹어~" 하고 출근해버리고, "점심 뭐먹었어?"하고 안부묻는정도. 내가 추가로 챙겨주는거 없이, 중간에 시행착오도 있고, 이게 맞나? 싶을때도있었는데, 지금은 자기밥 챙겨먹기, 집안일하기는 당연스레 생각하고 있어, 감사하게도
7 小時內
홍희영
heeyoung.1115
일단 요즘 뭐 보통 애들은 다 부모가 해주는 편인것 같긴해요 그리고 초딩이면 그럴 수 있죠... 차근차근 알려주세용
8 小時內
💋
miniminiuuuu
혼낼땐 혼내고 해줄땐 해주고 치우지도 않고 당연시 여기면 안해줘야 하는거아니야? 어디서부터가 잘못되었는지를 살펴봐야될거같다 그렇게 키워서 사회에 내보낼거야?
18 小時內
thouandme
thouandme1983
초고면 사춘기 일 수도...좀 조심스럽다. 난 첫째가 초4 여아인데 아빠랑 사이가 안좋아. 반항이 좀 심해서 걱정이다. 그리고 내긴 애 둘인데 첫째땐 진짜 다 해주고 뭐든 다 사줬거든. 둘째는 그 반대였고...그거 진짜 후회한다. 너무 넘치게 해주는건 애한테도 안좋더라고...지금 부터라도 변화를 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