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5 02:21
아침에 일어났는데 딸이 엄마 토할 것 같아. 하는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어. 자격증 실기 시험 못 보러가나 싶어서. 애기가 아프다는데 걱정되는게 먼저 일텐데...너무 미안해서 22키로 딸을 5분간 둥가둥가 업어줬어. 엄마. 많이 놀랐지? 나 배고파서 그럴수도 있으니까 밥 먹어보자. 하는거야. 하더라고. 계란죽 끓여 한 입 먹고. 두 입 먹고. 오..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하더니 말끔한 얼굴로 등원했다... 그 얼굴을 잊고 싶지 않아 기록 해. 아참, 내 딸은 엄마 시험 잘봐. 그런데 엄마. 그만두고 싶으면 언제라도 그만둬도 괜찮아. 하는 아이야. 이제 집에가서 일찍 등원 시키고 따뜻한 방바닥에 눕히고 배 쓸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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