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9 11:59
예의 그 선배. 나보고 인생 조언이라고 하는게 내가 너무 물러서 내 인생이 그 모냥이란다. 왜 남을 배려해 주며 사냔다. 내 할 말을 남 마음 상할까 싶어 못하는 새끼가 '병신새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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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선배는 나이 육십줄에 LH에서 주는 투룸 사시잖습니까. 저, 암치료 중인데 어제도 2억이 넘어가는 공사 계약하고 이 밤에 도면 그리는 중입니다만. 친구들은 술은 권하지도 않을테니 지금 집으로 태우러 온다고도 하고요. 그 '병신새끼'를요. 아마 술자리에서 제 병신육갑이라도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