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4 04:36
나는 왜 아이를 가지기로 했나<7>
강아지가 그렇게 가고 1년뒤 우리는 막연히 얘기하던 아이 얘길 구체화해서 해보기 시작했다. 줄곧 말하던것처럼 서로 아이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동일했다.
둘만 있어도 좋지만, 아이가 있어도 좋을거같다.
그리고 그 의견은 곧 원한다고 아이가 반드시 생긴단 보장도 없다, 그러니 그냥 운명에 맡겨보자. 섭리대로, 하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그렇게 2023년부터 운명에게 맡기고 1월 12일 해피를 길에서 만나고 1월 13일 아기가 우리에게 와주었다.
그렇게 내 아이로 와달라고한 간절한 기도는 들어진셈일까,?
아이와 함께 우리집에온 해피를 우리는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그냥 그래야할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