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8 23:15
어제는 방학 첫날!
아이들과 무얼 하나 고민했는데,
때마침 첫째 아들의 친구 엄마가
플레이 데잇 하자고 연락이 왔어.
휴~ 다행이다 싶었지.
방학 첫날부터 심심하다고
노래를 부를 아이들이 잠잠할 생각하니 나부터가 신이 난거야.
난 9세때부터 친구가
지금까지 평생 친구가 되었어.
우리집에 놀러 온 저 친구가
어쩌면 우리 아이들의
평생 친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더라.
오래오래 함께 커 갈 좋은 친구를 만나길
바라는 거 부모로서 갖는 가장 큰 바램 중 하나 인 거 같아.
아! 그래서 우리 어제 크리스마스 트리비스킷 만들어 봤어. 어때?
누군가의 인스타에서 보고 배운건데
비스킷은 사고 그위에 초콜릿 녹여서 토핑해줬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
스친들도 아이들과 해봐.
한 시간은 조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