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8 15:18
입덧은 정말 하루에 한번이상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단순히 속이 미슥거리는것이아니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제한하고,
먹는 것에 모든 자유가 박탈당하고
그 맛조차 느낄 수 없게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폴트로 기분이 더럽다
술 세개 정도 섞어마신 그 숙취같은 입덧이 3주째를 향하고있다.
딱 한달만 더버티면 나아질까.
누워있어도 거지같고 앉아도 거지같은 상황 1분1초를 보내면서
셋째를 낳고싶다고한다면 진짜 내가 내 대가리를 깨야지 생각한다
오늘도 막막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