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꿈해몽 잘하는 스친 있어? 그냥 가볍게 봐. 원래 꿈을 잘 믿는편은 아닌데 사흘째 같은 꿈을 꾸는적은 처음이라서! 꿈속에서 얼굴도 명확히 우리엄마고(아직 건강하게 잘살아있고 나랑도잘지냄) 우리엄마가 자꾸 나한테 모자 챙겨가래. 그 모자가 괌이나 더운 여행지에서 둥그렇게 큰 챙이 있는 모자..포카리스웨트 모자같은 모자였음. 근데 꿈속에서의 나는 그게 너무 귀찮고 버거워서 안챙겨간다했어... 그러고 별 특별한것 없이 끝나는 꿈이 사흘째인데...우리엄마도 우리아빠도 시댁어른들도 뭐 딱히? 잘지내는데..... 꿈이 뭐랄까 와씌!!!악몽이다!!! 도 아닌데, 그렇다고 오 길몽~~~이러고 유쾌한꿈도 아닌 느낌이랄까.. 왜냐면 우리엄마가 또렷하게 나온꿈이 처음이라서ㅠ, 의미부여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참.. 괜스레 내 찝찝함이 맞아들어간적이 몇번있었어가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