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12:29
“Jet lag 없어요? 시차적응 어렵지 않아요?” 하고 물을때마다 “괜찮아요^^. 워낙 여행 다니며 강제시차 적응에 익숙해요^^. 도착 다음날 새벽부터 종일 학교 갔다 왔어요…(살짝 으쓱) ”등등 여유있는척 자신만만 하게 말하지만. 또 실제로 낮시차 없이 바로 일상 적응 한건 사실이지만.
문제는 밤시차. 아침 일찍 일어나고 낮잠도 졸음도 없이 일과를 치루며 낮 하루를 정상으로 보냈으면 밤에도 정상으로 자야 하는데…
못. 잔. 다. ㅠㅠ
나보다 똑똑한 카이쥬는 정확히 밤 12시에 멜라토닌 10g을 먹고 30분후 입신, 지금은 보물동굴 앞을 지키는 괴수랑 비슷한 소리를 내며 숙면을 취하고 있다.
‘아버지~ 와 주여~’를 목이 쉬게 외쳐대는 부흥회 3시간이나 다녀오고 시간도 늦었으니 분명 약 없이도 잘 잘수 있을거라 교만떨던 나는 현재 3:50am 아직도 양 삼만마리쯤은 거뜬히 셀수 있는 맨정신이다.
약먹기는 늦었고…. 계획했던 기상까지는 2시간.
자봐야 하나 걍 새워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