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썰 - 🇰🇷 국격을 높이러 가는 날. 최근에 우리 애기 반에 전학생이 두 명이 왔대. 👧🏻: 엄마, 새로운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고 싶어요. 나: 그럼 카드를 사서 엄마 핸드폰 번호랑 초대문구를 적자. 그리고 그 친구들 가방에 넣어줘. (그래서 저번주에 VIP 아트박스 행차) 그 후에 고맙게도 답장이 왔다. 👧🏻: 엄마, 친구들이 에버랜드 가고 싶대요. 나: 에? 그 친구들이 에버랜드를 어떻게 알아? 👧🏻: 제가 엄~청 재미있는데라고 말했어요. 친절한 설명 💁🏻‍♀️ 우리집은 1년에 최소 20번의 에버랜드를 가는데 갈 때마다 개장에서 폐장까지 즐기다 온다. 그렇게 만들어진 에버랜드 모임이 바로 오늘. 세 가족 + 한 아이 (원래 친한 친구. 양육자가 바빠서 우리집이 애만 데리고 감) 한국, 일본, 독일, 영국, 미국, 인도인들이 모여서 가게 된 에버랜드🎢 🎡🎠 나 혼자 한국인인만큼 국뽕을 그득 채우고 국격을 한껏 높이고 올게 얘두라!!! 🙋🏻‍♀️ 내 쓰치니들 다들 쬰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