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14:32
4. 아무도 안 물어본 나의 모유수유 이야기(2) 뭔가 좀 튀어나와 있어야 애기가 물고 먹을텐데... 나는 그것의 존재감이 없다시피했거든. 나 같은 사람을 편평유두라고 한대. 평소엔 티가 덜 나니 편하고 좋았는데 이런 문제가 있을 줄이야. 이 납작한 것을 어떻게 써먹어 보게 됐느냐, 보호자로 들어 온 울엄마가 아기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서 모자동실 시간 끝나도 아기랑 있고 싶다 그러더라구. 기저귀 갈고 다 하면 되는데 왜 굳이 보내냐면서. 그러자고 하고 애기랑 같이 있는데, 딱히 할 것도 없으니 한 번 물려볼까? 하고 애기한테 줘봤지. 놀랍게도 태어난지 24시간 갓 넘은 애기가 그 짧고 작은 걸(ㅋㅋ) 필사의 노력으로 빨아 먹더라(!) 코가 다 파묻혀 가면서! 그래서 다음날 조리원 원장님(=가슴마사지 전문가)을 만났어. 유두교정마사지? 그런게 있다 해서 받아 볼까 했거든. 근데 원장님이 마사지 필요 없으니 쭈쭈베이비나 사서 대고 물려보라대? 그리고 세 시간마다 유축을 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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