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 18:04
난 굉장히 트렌디하지 못한 (?) 여자다 .
미니홈피 시절때부터 sns를 하긴 했지만 그닥 즐기지 못했고, 패션에 엄청 감각이 있지도 않고,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으며 시대의 유행에도 흥미가 있지도 않았다. 그냥 적당히 꾸밀 줄 알고, 놀기 좋아하며 끼가 있었을 뿐. 게다가 사람과 어울리는데 거리낌은 없지만 요즘 말하는 인싸가 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 내가 공방을 운영하면서 sns를 하고 트렌드를 쫓아가야 하며 사진도 잘 찍고 사람들한테 주목도 받아야 하는데 하기 싫은걸 하다보니 이건 뭐...서툴기 짝이 없고 형편이 없을 수 밖에. 근데....으아아ㅏㅏㅏㅏㅏㅏㄱ 너무 어렵다!!!! 정말 어렵다!!!!!!!!! 어떻게해야 요즘 갬성이 있는 세련된 여자가 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