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1 15:26
원래 다니던 요가원 말고 다른 요가원으로
오늘 친구랑 함께 체험 클래스를 다녀왔어
처음 가는 요가원이었는데 체험 클래스가 무료더라구
자체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개인 매트 지참이라 매트를 이고지고 갔는데,
집에서 좀 멀기도 했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다니던 요가원을 늘 가는 편이라
괜히 신청했나 싶었는데
요가원 도착하는 순간 그 생각이 싹 사라졌어
색다른 인테리어, 다른 스타일의 요가 선생님
수련 중간 중간 해주시는 좋은 말씀들, 색다른 접근의 아사나
되게 번뜩였고 또 다른 세상을 접하는 느낌이 들었어
늘 하는 것도 안정적이게 예측 가능함으로써 평온함을 가져다주지만
새로운 시도도 새로운 세계를 알게하는 재미가 있고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을수록 도전을 꺼려하는게 느껴지는데
이렇게라도 도전하고 좋은 경험을 하니 또 시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시도하기 전까지는 막상 모르지만
하고 나면 별 것 아닌 일이고, 더 좋은 경험일지도 모르니
가볍게 많이 도전해보면서 살아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