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10:47
둥이들 얼집 적응 3주차..
2주차부터 떼어놓기 시작했는데 지난 주말 즈음해서 애들이 이상해졌다
안부리던 떼에 분리불안 생기고 밤이 갑자기 깨서 악을 쓰고 운다..
얼집때문인지 거기서 옮아온 노란콧물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목욕할때 얼굴만져도 악을쓰고 머리 감기면 세상 떠나가라 운다…
결국 폭팔해서 소리를 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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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신과를 가서 약을 받아먹어야 되나…. 울음소리에 미쳐버릴거 같았음..
어찌저찌 내맘을 진정시키고..
아가들 재우고..
엄마가 가믄서 애들 키우는거 힘들지..
애들 키우는거 다 그렇지 하는데 울컥…
성질좀 죽이고 맥주한잔하고 풀라고 집으로 가셨다…
오늘은 좀 마셔야겠다 힘들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