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0:08
어머님 손님 한분이 오셨어. 빵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따님이 가보라고 알려주셨대~ 감사한 마음에 다시 한번 정중히 인사를 드렸지. 처음 와서 잘 모르니 빵 한개만 추천해달고하시기에 취향을 여쭈니 "담백하고 달지않은 식사빵이요!" 그래서 자신있게 사진속 잡곡깜빠뉴 추천 잡곡과 호두, 약간의 건과일이 들어간 부드러운 빵이거든! "부드럽게 슬라이스 후 바로 드셔도 좋고,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에 살짝 구워 바삭하게 드셔도 맛있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갑짜기 나를 지긋이 바라보시며 의미심장한 미소띈 얼굴로... "저 빵순이예요..☺️" .... 아... 내가 빵순이님을 몰라뵈었지모야..ㅋ 마치 내공고수를 몰라보고 한수 배운 영화속 누군가처럼 정신 못차리고 어벙벙ㅎ 절로 공손해진 손으로 보내드린 후, 당신의 빵사랑과 빵부심을 이리도 간결하고 멋지게 표현해주신 손님덕분에 기분 좋은 미소가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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