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09:47
[자동차 운전, 도로 위의 빌런들에 대하여]
1. 난폭운전 유형 > 다른 차들에게 위협적으로 달리는 부류와 위협적이진 않지만 빠르게 달리는 부류로 나뉨. 전자는 달리는 똥이라 생각하고 피해야하며 후자는 달리는 구름이라 생각하고 신경꺼도 됨.
2. 거북이 유형 > 운전이 서툰 부류와 시간이 남아도는 부류로 나뉨. 그냥 피해가는게 상책. 제한속도보다 10~30키로 느리게 달리며 차로변경 시 속도를 더 줄여버림.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 보행자 전혀 없는데 안가고 신호 바뀔때까지 서있음. 교통법규를 잘 모르는 부류와 잘 지키는 부류로 또 나뉘는데 후자가 더 답답함.
3. 양아치 유형 > 끼어들 틈이 전혀 없거나 옆차랑 거의 나란히 달리고 있는데 끼어들겠다고 무작정 들이밀어버림, 다른 차가 위협을 느끼고 크락션 눌러도 무시하고 절대 피하지 않음, 길게 정체된 차량 행렬 맨 앞으로 가서 비상등부터 켜고 결국 끼어듬.
(댓글에 이어서 나머지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