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01:58
나느 요즘 좀 두려워. 나는 그들을 모르는데 나를 아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는게 무서울 수 있더라구. 좋은 취지로 행한 헹동이지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고 그와중에 자기 잇속을 챙기겠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나는 실은 내가 외롭고 싶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고 싶어서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기 시작한건데 점점 더 고립되어 가는 기분이야… 목이 말라서 마시기 시작한 게 물인줄 알았는데 소금물인 느낌? 빈 껍데기만 있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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