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13:15
내가 떠들지 않아도 쓰레드 세상은 잘만 돌아간다. 개강했고 큰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었다. 반 년만에 세차를 했고 안전면도기 면도날 선택지를 좁혔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데도 마스크를 안 쓰고 버텼는데 덕분에 면도를 훨씬 규칙적으로 해야만 했다. 대학원 박사 과정은 마지막 학기를 지나 수료를 했으나 논문은 코마 상태다.
자연스레 총 수면 시간이 줄어들었다. 동시에 음악을 듣는 총 시간도 줄어들었다. 의식적으로라도 시간 배분을 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