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1:30
책읽기, 독서에 대해서 이어령 선생님 말씀에 공감 “책을 재미로 읽지, 의무로 읽나? 재미없으면 덮고 느끼면 밑줄 치는 거죠. 의무적으로 연애해서 잘 되는 거 봤어요? 책도 그래요. 만남이고 기회고 우연이죠. 책이 나한테 도전을 해와야지. 내가 책을 정복하려 들면 안 돼요. 책은 내게 말을 걸어요. ‘너 나 읽을래? 어렵지?’ 슬슬 약올리면서.” -이어령 “책장을 넘기다 기막힌 문장을 만나면 딱 덮어요. 악 소리가 나거든. 감전된 것 같아. 내가 오늘 밤 깨어 이걸 펼치지 않았으면 영원히 만나지 못했을 문장…그게 환희고 독서예요. 기차간에서 우연히 만난 사랑처럼, 운명이고 우연이죠.” -이어령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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