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배려]- 소소한 행복 속에서 오는 감사함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둔 저녁 9시. 남편과 나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는 다음날 쉬는 날이라 서재 방에 가서 책을 읽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남편은 쉬지 못하고 출근을 했기에, 먼저 잔다고 했는데 남편이 “책 읽는데 디저트랑 커피 시켜줄까?”라고 하자 나는 “살쪄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남편은 커피 마시면서 여유롭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결국 주문을 해줬다. 그렇게 커피와 디저트가 도착하고 그것을 들고 서재 방에 앉았다. 갑자기 편안함과 따듯함이 밀려왔다. 커피와 디저트 때문이가 아니라, 나를 배려하고 생각해 준다는 그 마음의 의미 때문에..이렇게 일상 속에서도 배우자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배려로 인해, 우리는 마음이 풍요로워지곤 합니다. 긍정의 시선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게 되면, 상대방의 작은 호의에도 반응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상대방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가갈 테고 예의를 갖추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