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10:25
sunday
키가 저보다 크다요
이제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지만 제 맘속에 늘 어린이요🫶
어린이날 장난감 사줘본적이 없어요
물건없이 미니멀하게 살던 우리 한미 가족!
이사도 잦고 일년에 두번씩 미국에서 한두달살구
젊어서 힘든줄도 몰랐다는요
딱하나 늘 사줬던건 책이라
ㅍㄹㅂ 전권으로 사본적도 없고
놀이터가 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이었던
크리스마스 선물리스트에도
아이들이 책을 받고 싶어해서
미국할머니도 책에 편지를 적어서보내주곤 했어요!
티비없이 살던 아이들이었는데
지금은 절대 아니지만요!
기억 못할거지만
자장가였어요!
사춘기도 하구 할거 다해!
그게 맞는거니까
고마워! 사랑해!
Happy children's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