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21:55
해외생활
캐나다와 미국 생활에 익숙했던 내가 한국 와서 느낀점. 1주차 기록 🇨🇦 🇺🇸 🇰🇷
✏️ 진짜 다 빠름빠름. 배송도 빠르고, 상담원 연결 시간도 빠르고. 상담원 연결이 지연되서 미안한데 6분이래 🫢 배송 빠른거야 말할것도 없고. 생각하면 바로 실행 가능함. 중소병원에 갔는데 예약없이 서류처리 및 의사상담 30분 만에 하고 나옴.
✏️ 교육비 저렴한것에 매우 놀랐어. 북미는 한 액티비티에 대부분 일주일에 한번, 두번 정도 가잖아. 근데 한국은 미술학원 매일! 피아노 학원 매일! 한달을 매일 보내고도 캐나다 레슨비 3-4번 수준이야.
예전엔 이게 마냥 좋기만 했는데, 빠른 배송의 이면에는 밤이 늦도록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일하는 어떤 가족의 가장이 있다는 것. 북미에 비해서 사람 노동력의 가치가 훨씬 낮은 사회라는것. 그런게 이제는 쪼끔 맘에 걸리긴 하더라고.
외국 생활에 스친들은 한국 다시 오면 어떤 부분이 놀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