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8 13:13
쌀국수를 먹으러 갔어. 집 근처 새로 생긴 식당인데 늘 사람이 기다려서 오늘에서야 먹어봤어.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 좋더라. 요즘은 주변의식 하지 않지만 그만큼 식당이 좀 시끄럽기도 하잖아. 음악소리도 크고.
작은 목소리로 물 좀 더 주세요. 해도 되는 분위기가 새삼스러웠어. 그리고 난 숙주나물의 아삭함이 참 좋더라. 늙었나봐
아, 배가 고팠는지 처음에는 안 많은것 같았는데, 맙소사 남겼지 뭐야!
근데 한달 다이어트 하고나니 밤에 음식 사진 올리는 나는 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