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4:52
조직 안에서의 성장을 멈추어야 할 때다. 더 이상 나와 조직은 같은 가치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식이 사라져가는 시대라지만 인류에게는 보편적인 가치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짐승만도 못한 년, 놈이라는 말이 존재하는 것이다.
년, 놈이라는 말이 나온 김에 욕하고 싶다. 욕에 재능이 없는 편은 아니라 이렇게 하고 싶은 욕을 안 하는 건 사실 재능의 낭비라고 할 수 있다. 작정하고 하면 적군 2열 횡대 정도는 가뿐하게 기함하게 할 수 있을 터인데.
내가 조직문화를 훼손시키는 개인의 도덕성을 문제의 본질로 볼 때 조직은 행정적 절차와 결정 방식을 문제의 본질로 보았다. 그들이 판단한 본질이 그릇된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다만 보편적인 가치에 대해서도 이견을 가지는 것인지 묻고 싶다.
그들의 대답의 내용이 무엇이 되었든 괴상한 정의로움의 시대는 이미 열렸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조언을 투척한다. 각자도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