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1:58
우리애기 팬미팅 투어하고 오느라 녹초돼서 아주 빠른 육퇴를 선물해줌❣
우래기 양가할머니, 증조할머니댁 방문해서
공연(박수, 화이팅, 하나둘셋 하면 몸 들썩이기, 옹알이로 노래하고 파닥파닥 춤추기) 등의 강행군을 소화했지✌
서울에서 나와 남편 둘이서만 육아하다가,
양가 부모님과 외할머니 (아기에겐 할머니와 증조할머니) 뵙고 오니 느낀 할마 할빠 육아의 특징
💙 애 춥다 소리 엄청 들음 (30도인데요...?)
💙 애 배고픈거 아니냐 소리 엄청들음 (한시간적에 밥 먹었는데요...?)
💚 고슴도치 필터장착 이건 엄빠보다 더 심함. 울 애기 머리크기 상위권인데 자꾸 머리 주먹만하다고 하심...^^ㅋㅋㅋ
💚 오디오가 비질 않음. 이래서 조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애들이 말이 빠르단거구나 싶음
💚 더불어 알록달록 이불때문에 왠지 시각 색감 자극 많이 받았을 것 같음(ㅋㅋㅋ)
피곤했지만 엄빠도 할마빠보고 좋아하시는거 보고 기운얻는 주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