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컬러 컬러를 정하는 큰 구분에는 인쇄 잉크 vs 페인트의 구분입니다. 인쇄잉크는 cmyk 4도를 기준으로 섞여 민들어내지만 페인트 잉크는 다릅니다. 패인트 도료는 RGB 를 기준으로 만들어지며 수성과 유성에 따라 조색가능한 컬러의 색상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우선 인테리어에 이용되는 페인트용 컬러는 유성과 수성으로 크게 나뉘고 수성의 블랙컬러는 회색에 가깝습니다. 페인트는 대표적으로 DIC 라는 컬러 칩으로 컬러의 혼합비율을 표기하는데 ~ 조색장비와 페인트 회사별 컬러칩의 보급으로 원하는 컬러를 만들기가 쉽습니다. 페인트는 흡수되기보다 표면 도포되는 방식이어서 어두운 검정계열의 바탕만 아니면 발색에 영향이 없지만, 종이나 비닐에 인쇄되는 잉크는 바탕 종이색상, 투명도, 일반잉크와 UV잉크의 차이에 따라 색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간혹 실무에서 실수로 페인트컬러를 Pantone컬러칩으로 지정해 주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