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12:11
둘째가 학교에서 은따(은근히 따돌림)를 당하고 나서~~
근 두달을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했고~~~
어제 참여수업 갔다가 상담선생님과 상담을 했다
나도 힘들어서 사람만나는게 싫어졌고 같은 학년 학부모는 더 보기 두려워졌다
근데 울 둘째는 더 힘들어하고 더 외로워한다
중간에 끼여서 더 억울하다고 표현을 많이 하고
더 많이 징징거려서 힘들다
근데 상담선생님이 편을 들어줘야된단다
지금 바라는건 자기편을 들어주고 자기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원한단다
어제 참여수업가서 가해자 아닌 가해자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다~~~
우리애도 성격상 문제가 있겠지~~~
내가 대인기피증이 걸릴거 같은 시기이다
언제쯤 이시기를 넘어갈수 있을지ㅡㅜ